안동시, 임하면 건강마을조성사업 발대식 개최
안동시, 임하면 건강마을조성사업 발대식 개최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9.06.2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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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보건소는 21일 오전 10시 안동포 전승교육관 전정에서 임하면 13개리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하면 건강마을조성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임하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색소폰 연주, 라인댄스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건강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건강 선언문을 낭독하며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다짐했다.

또한, 안동포 전승교육관 내에서 건강위원회 현판식도 개최헸다. 55명으로 구성된 마을별 건강위원 및 실무위원은 앞으로 마을 단위의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협의하고 결정하며 사업을 주체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김시담 건강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임하면이 건강한 마을로 바뀔 수 있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면민 모두의 관심과 성원으로 5년간의 여정에 함께 할 것을 역설했다.

이어, 권영세 안동시장은 축사에서 외부의 힘과 노력에 의해 만들어진 일시적인 변화가 아닌 생활터전을 중심으로 한 지속가능한 변화를 통해 건강마을로 거듭나기를 기원하며, 시도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경상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단에서 실시한 지역사회 건강 현황 분석에 따라 임하면을 건강마을조성사업 신규대상 지역으로 선정했다. 임하면 13개리를 대상으로 향후 5년 동안 건강마을을 조성해 지역 간의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자 추진한다.

이에 따라, 7월에 시행하는 마을별 설문 조사로 얻어진 건강 문제 도출을 통해 건강 인프라를 구축하고 주민 요구에 의한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주민주도형 건강마을 만들기사업이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1차 연도 사업기반조성과 함께 건강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주민주도건강마을 공동체 구현이 성공적으로 정착·확산 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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