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여름철 장마 대비 자전거길 안전점검 나서
안동시, 여름철 장마 대비 자전거길 안전점검 나서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9.06.24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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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5일까지 자전거도로 212.5㎞ 집중 점검

안동시는 다가오는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 태풍 등을 대비해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길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여름철 점검은 오는 75일까지 자전거도로 212.5에 대해 진행된다. 노면균열·파손, 배수구 상태·이물질 퇴적, 안내표지판 훼손 등 자전거길 취약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단순 정비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후속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안전 조치를 우선 시행하고, 예산 확보 후 이른 시일 내에 정비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안동시는 자전거길 점검을 취약 시기별로(해빙기, 장마철, 가을철, 겨울철) 4회 정기점검을 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공공 자전거 무료대여, 자전거 보험 가입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상반기에 발주한 자전거길 정비 공사를 다가오는 장마철 집중호우 전 마무리 할 계획이며, 향후 수시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 이용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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