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명륜동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업무 시작
안동시 명륜동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업무 시작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9.06.2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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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 시작, 행정·문화·복지 등 복합공간으로 활용

안동시 명륜동행정복지센터는 24()부터 신청사(퇴계로 221)에서 행정복지센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축한 청사는 설계 공모와 주민설명회를 거쳐 올해 초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으며, 지난 65일 준공됐다. 전체면적 1,872, 지상 4규모로 총 65억 원이 투입됐다. 1층과 2층은 민원실, 예비군 동대, 회의실이 자리하고, 3층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실, 4층은 헬스장으로 활용된다.

신축 청사는 주민자치 시대에 걸맞은 행정·문화·복지 등의 복합 공간으로 편리함과 활용가치를 높였다. 특히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실, 헬스장 등 주민을 위한 공간을 많이 마련해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에 많은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 노래 교실, 천 아트 등 취미생활부터 요가, 생활체조, 헬스 등 주민의 건강까지 책임지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해졌다.

청사의 위치도 주거지역과 다소 떨어진 자리에서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있는 관할 지역 중앙 쪽으로 이동해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990년에 건축된 기존 명륜동 행정복지센터는 시설이 노후화되고 주민편의 공간이 부족해 신축의 필요성이 오래전부터 꾸준히 제기됐었다.

박인숙 명륜동장은 명륜동 행정복지센터가 주민 중심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필요한 노력을 다할 것이며, 새집에 이사 온 만큼 새로이 각오를 다지고 주민이 체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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