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풍산읍 노리 석교마을 경로당 준공식 개최
안동시, 풍산읍 노리 석교마을 경로당 준공식 개최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9.06.2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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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4개 읍면동 525개 경로당 갖춰

안동시는 24일 풍산읍 노리 석교마을 경로당(풍산읍 석교길 20-3)에서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석교마을 경로당(노인회장 권주영)은 주민숙원사업의 하나로 시비 25천여만 원을 들여 459부지에 건축면적 76.28규모로 건립됐다.

공동 활용 공간인 거실과 남·여 놀이방을 갖춰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안동시는 올해 7개의 경로당 신·증축 사업 등에 115천만 원을 투입했으며, 연간 운영비와 냉·난방비, 물품구매 등도 5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운영비는 월 6만 원에서 16만 원으로 확대 지급하고, 물품도 6개 품목에서 9개 품목으로 대폭 늘렸다.

또한 노년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점차 확대하고, 취미·여가 선용, 건강 유지, 교양 함양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여가 활동을 즐기고, 삶의 질 향상으로 행복하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경로당 신축 등 관련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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