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국립청소년산림센터’ 착공식
봉화군, ‘국립청소년산림센터’ 착공식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9.06.2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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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양면 서벽리 일대 10만 평방미터 240여 억원 투자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국립청소년산림센터 착공식이 626일 오후 2시 봉화군(군수 엄태항) 춘양면 서벽리 건립현장에서 개최됐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한 강석호 국회의원,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 엄태항 봉화군수, 황재현 봉화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사업추진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국립청소년산림센터는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일대 약 10만여부지에 사업비 243억원을 들여 산림체험관, 청소년 및 가족생활관 등 건축연면적 8,572의 규모로 2021년 완공될 예정이다.

산림체험을 통해 청소년기에 필요한 기량과 품성을 함양하고, 산림의 가치와 중요성을 체계적으로 교육하여 미래사회를 위한 건강한 성장과 잠재역량을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착공식이 끝난 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봉화군 청소년센터를 방문하여 청소년 활동상담 분야 등 다양한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엄태항 봉화군수는국립청소년산림센터를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연계하여 산림자원을 활용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전략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봉화군을 대표적인 전원생활 녹색도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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