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 생략 후 현장점검 우선
제34대 안동소방서장으로 한창완(51) 서장이 취임했다.
한창완 신임 서장은 1988년 대구공업대학교 토목과를 졸업한 후 1992년 소방사 공채에 임용됐다. 울진소방서 예방홍보업무를 비롯해 소방본부 방호구조과, 문경소방서 구조구급과장, 소방본부 사법조사팀장, 소방본부 구조기획팀장 등을 역임하고 이번에 안동소방서장으로 부임하게 됐다. 한 서장은 가족으로 부인과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한창완 서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취임 첫 날인 1일 오후 2시, 여름철 장마전선이 북상함에 따른 문화재 및 하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임청각(보물 제182호)을 시작으로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상주하고 있는 길안천을 방문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한창완 안동소방서장은 “지역실정에 맞는 소방 서비스를 통해 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취임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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