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송영익 연옥꿀 특허 개발자, 대한민국 창조혁신대상 수상
영주시 송영익 연옥꿀 특허 개발자, 대한민국 창조혁신대상 수상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9.07.0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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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연옥꿀로 2019년 창조혁신대상 받다

경북 영주시는 2017년 연옥꿀을 개발 특허를 낸 송영익 선생(문정동, 83)이 지난 628일 충남 아산시 온양제일호텔에서 개최된 2019대한민국창조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창조대상'을 수여받았다고 8일 밝혔다.

송영익 선생은 미세한 분말로 분쇄한 연옥을 적정량의 물에 희석한 뒤 아카시아 꿀과 섞어 벌에게 먹여 연옥꿀을 생산하는 특허(10-1730247)를 획득한 공로로 이번 상을 수상했다.

송영익 선생이 개발한 '연옥꿀'은 철분이 21, 칼슘이 5배 많은 특징이 있다. 농촌진흥청 산하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 3번에 걸쳐 성분분석을 의뢰한 결과, 아카시아 연옥꼴 100g에 당류 61.49g(아카시아꿀 64.72g), 무기질인 칼슘 8.16g,(1.47g), 마그네슘 2.49g(1.36g), 철분 1.07g(0.05g), 규소 33.47g(8.55g) 등으로 나타났다.

송영익 선생은 "이렇게 상을 받을 줄 몰랐습니다. 사명감을 갖고 일하다 보니 연옥벌꿀을 개발해 특허를 받았습니다. 연옥꿀을 꾸준히 5~6개월 복용하면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앞으로도 연옥꿀을 통해 많은 분들이 건강하시는데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창조혁신대상(이하 대상)은 대한민국을 아름답게 만드는 분들을 발굴해 칭찬하고 격려하는 문화를 위해 언론인의 추천을 통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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