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주간에 ‘성인지 감수성 홍보부스’ 운영
양성평등주간에 ‘성인지 감수성 홍보부스’ 운영
  • 유경상
  • 승인 2019.07.0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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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올바른 성문화 정착 활동

경북도는 양성평등주간(7.1~7.7)을 맞아 5일, 도청 동락관에서 이철우 도지사, 임종식 도교육감, 지역 기관장을 비롯해 도내 여성지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평등을 일상으로, 함께 한 100년! 함께 할 100년!’이라는 슬로건으로, 일상에서의 평등한 남녀의식을 함양하고 도내 전 분야에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실천을 약속하는 기념행사다.

올해는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성평등 사회를 위한 과거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 열어갈 양성평등 포용 사회를 향한 희망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참석 내빈과 여성지도자들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의지를 담아 ‘평등일터, 성차별 없는 더불어 사는 삶, 일과 가정의 양립’ 문화를 만들어 젠더(Gender)를 초월하는 경북을 위해 결의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한편, 경상북도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김미정)는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생각나무, 생명 탄생의 신비 등 일상생활에 스며 들어있는 젠더박스, 성역할, 성차별 등에 대한 다양한 영상을 상영했다. 이런 체험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양성평등의 긍정적인 인식개선에 이바지했다.

경상북도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는 체험관 성교육, 찾아가는 성교육, 이동형 버스,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신고의무자 교육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올바른 성에 대해 교육을 하고 있다. 문의사항은 054)858-7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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