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웅부전-고등어 찜닭에 빠진 날’
‘신 웅부전-고등어 찜닭에 빠진 날’
  • 유경상 기자
  • 승인 2019.07.18 14: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동 특산물 소재 가족뮤지컬, 12일간 공연
안동 월영교 배경으로 7.23.~8.4.까지 신명놀이
안동의 문화예술 인력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신웅부전. 제공:안동시

가족뮤지컬 ‘신 웅부전-고등어 찜닭에 빠진 날’이 7월 23일(화)부터 8월 4일(일)까지(7월 29일 제외) 매일 오후 8시 총 12일간 안동댐 물문화관 앞 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9년차를 맞는 ‘신 웅부전’은 안동지역 대표 특산품인 ‘간고등어’와 ‘찜닭’을 소재로 전통시장에서 일어나는 상인들 간 해프닝을 재치발랄하게 그린 뮤지컬이다.

특히 기획 및 제작, 연기자 및 스태프 등 모든 분야에서 안동의 문화예술 인력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었다.

잘 짜인 작품성과 출연진들의 연기력이 호평을 받으면서 지난해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공연이 끝나면 현장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안동지역 특산품과 관광 상품을 나눠주는 경품추천 이벤트도 즉석에서 펼쳐진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 특산물 홍보와 전통시장 활성화란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여름철 안동 대표 관광콘텐츠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며, “올해는 공연의 수준이 한층 높아져 관람객들의 만족도도 높아질 것”이라 예상했다.

입장료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소지자나 구매자에 한해 무료이다. 문의는 문화산업교육진흥원 전화 010-6533-4660번으로 하며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