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28일(일) 오후 5시 중앙 문화의 거리에서 ‘록과 댄스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개최한다.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만들기 위한 자리로 밴드, 마술, 연극, 댄스 등 다양한 팀들이 나와 열정적인 공연을 펼친다.
아울러 체험 부스에는 길거리 마술체험, 과학체험으로 아이스팩 만들기, 슬러시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일회용품 줄이기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해 환경을 생각하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활동 기회를 부여하고 바람직한 청소년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1월까지 매달 문화의 거리 또는 탈춤공원에서 만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소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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