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폭염 대비 주요 시가지 도로 살수차 가동
영양군, 폭염 대비 주요 시가지 도로 살수차 가동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9.07.31 17: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읍·면 주요 시가지 하루 최대 8시간 가동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태풍과 장마 이후 폭염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군민들의 체감온도 저감 및 폭염피해예방을 위하여 시가지 도로 살수를 위한 차량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군은 30일부터 기온이 특보 기준 이하로 떨어질 9월 무렵까지 폭염 특보(주의보, 경보) 발효시 일 최대 8시간, 군청 보유 제설 차량 1대와 8톤 살수 차량 1대를 임차 및 가동, 기상상황에 따라 날짜 및 시간을 조정하여 살수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작업 범위는 영양읍 주요 시가지를 비롯해 5개 면 주요 시가지의 도로 등이다.

도로살수작업은 도로를 식혀 주변 온도를 낮추는 동시에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아울러 아스팔트 솟음 현상을 방지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하는 등 여러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우리군은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군민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할 것이라며 각 부서 및 읍·면 유관기관 등과도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여름도 피해 없이 무사히 지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