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우리지역 현충시설 ‘항일독립운동 기념탑’ 선정
이달의 우리지역 현충시설 ‘항일독립운동 기념탑’ 선정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9.08.0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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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보훈지청, 의성 출신 항일독립운동 참여 283명 추모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우진수)2019 8월 이달의 우리지역 현충시설로 항일독립운동 기념탑(경북 의성군 의성읍 중리리 산 137-1)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항일독립운동 기념탑은 의성 출신으로 항일독립운동에 참여한 283명을 추모하는 기념비이며, 의성은 1896년 의병진 창의활동을 시작으로 1900년대 의병항쟁, 1910년대 만세독립운동, 국외 무장세력과 연계하여 군자금 모집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1920년대 청년운동, 농민조합운동 등 다양한 사회운동을 전개하였고, 1930년대 일본의 황국식민화 정책에 저항하는 항일 독립투쟁에 이르기까지 일제강점기 전 기간 동안 열렬한 애국정신을 보여준 지역이다.

국가보훈처는 20032월 항일독립운동 기념탑을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경북북부보훈지청에서는 국민들이 현충시설을 일상에서 친숙하게 접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매월 관내 현충시설을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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