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남후초등학교(교장 지상규)는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시범학교로 지정이 되어 학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남후초등은 전교생 초등 33명, 유치원 8명의 소규모 시골 학교이다.
남후초등은 ‘삶의 힘을 키우는 희망 남후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하여 승마체험 교실에 이어서 9월 3일부터 방과 후 학교 골프교실을 운영한다. 골프교실을 통해 골프 신동을 발굴하여 골프선수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매주 화요일 방과 후 및 돌봄 시간을 활용하여 전문 강사에게 골프를 체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4학년 김○○ 학생은 “TV에서 보던 골프를 직접 배울 기회가 생겨서 정말 기쁘며 열심히 배워 우리나라를 빛내는 골프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지상규 교장은 “본교는 작은 시골학교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학교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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