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한국의 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 참석
안동시, ‘한국의 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 참석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9.09.0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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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신서원, 병산서원 세계유산 등재 인증서 전달받아

안동 도산서원, 병산서원을 비롯한 9개 서원의한국의 서원세계유산 등재 기념식이 95일 오후 2시 서울 한국의 집에서 문화재청장, 해당 지자체장, 서원 관계자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문화재청에서 주최한 이 날 기념식은 지난 76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한국의 서원이 우리나라에서 14번째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하고 국내·외에 공식 선포해 전 국민과 함께 기쁨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기념사, ‘한국의 서원등재 추진 경과보고, 서원 보존관리 및 활용계획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었다. 이어 서원 세계유산 등재에 크게 기여한 ()한국의 서원 통합보존관리단(이사장 이배용)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함께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인증서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정재숙 문화재청장이 14개 광역·기초지자체장과 9개 서원 대표자들에게 인증서를 직접 전달하고, ‘한국의 서원이 역사적인 세계유산으로 등재됨을 공식 선언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세환 안동시 부시장은 세계유산 등재 인증서를 전달받고, “앞으로 세계유산 도산서원, 병산서원의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홍보를 통해 국내·외 많은 관광객이 안동을 방문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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