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녹색어머니연합회, 명사초청 강연 개최
안동녹색어머니연합회, 명사초청 강연 개최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9.09.2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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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이태희)는 지난 25일 안동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 안동녹색어머니연합회원과 지역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인권 찾기라는 주제로 임동훈 한국사회복지인권연구소 소장의 명사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가정과 직장 등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녀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봉사하는 초등학생을 둔 어머니들로 구성된 안동녹색어머니연합회원들의 역량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뿐만 아니라 행복이라는 평범한 단어 속에 특별함을 찾고, ‘인권이라는 사람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기본적인 자유와 권리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자리이기도 했다.

특히 지역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들이 함께 참석해 학부모와 소통하고, 어린 초등학생들의 인권존중 필요성 및 학교 내 또래 친구 간의 인권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는데 큰 계기가 됐다.

이태희 안동녹색어머니연합회장은 저출산으로 학교에 어린이 수가 줄어들면서 봉사에 참여하는 어머니의 숫자도 많이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명사 초청 강연이 녹색어머니회 회원들 힐링하고, 봉사전도사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어린이 교통사고가 zero가 되는 그날까지 어머니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평소 이른 시간 어린이들의 등굣길 교통안전을 위해 애쓰는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강연으로 한층 더 자녀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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