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영명학교(권영춘 교장)는 9월 27(금)부터 9월 29일(일)까지 3일간 강원도 인제군 일원에서 실시된 2019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통합스포츠대회 배구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19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통합스포츠대회는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대회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뤄 참가하는 대회이며, 전국 35개 팀과 동아시아 4개국 등 39개 통합스포츠팀 600여 명 참가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서 두 달여간 방과후에 영문고등학교 배구팀 선수들과 합동 연습을 통해서 기량과 체력을 향상시켰으며, 대회도 함께 참가해서 얻어낸 결과라서 의미가 더욱 크다.
특히 이번 대회에 참가한 영명학교 황○○군은 ‘2달간 대회 준비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도와준 영문고 친구들과 만들어 낸 우승이라 기분 좋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권영춘 교장은 ‘장애와 비장애를 뛰어넘는 우정의 스파이크로 만들어 낸 우승이라고 축하를 전했으며, 대회에 참가한 영문고와 본교 코칭스텝에도 축하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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