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지역 상권과 함께하는 축제 만들기 앞장, ‘강경왕’ 연출가
안동지역 상권과 함께하는 축제 만들기 앞장, ‘강경왕’ 연출가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9.09.30 16:5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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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내상권지역 연출책임자 강경왕씨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일등 축제, 세계적인 축제로 주목을 받는 축제이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지금의 자리에 설 수 있도록 가장 큰 역할을 한 사람은 무엇보다도 무대별, 프로그램별 연출을 맡은 지역의 젊은 일꾼들이다.

일체 외부 연출 인력 없이 지역 연출 인력 30여 명으로 만들어 가는 축제이지만 명실상부하게 세계적인 축제의 반열에 올랐다. 10여 개의 무대에서 공연자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성공적인 행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연출진 가운데 6년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연출을 맡은 강경왕 씨를 소개한다.

강경왕 씨는 지난 2006년부터 탈춤축제의 연출진으로 참여해 올해로 14년째를 맞는 베테랑 연출가이다. 오랜 기간 동안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연출 및 진행자로 활동하며 시내 무대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다.

예전에는 탈춤 축제가 진행이 되면 축제장을 제외한 시내 쪽은 축제 분위기를 느끼기 힘들었다. 축제의 불모지인 시내 무대에서 꿋꿋이 활동하며 많은 고민과 아이디어로 이제는 시내 무대도 축제의 한 부분으로 자리하게 한 장본인이다.

강 씨는 지역에서 아이들을 위한 교육센터를 이끌고 있으며, 라디오 리포터와 주요 행사에서 MC로도 활동하고 있다.

탈춤축제에서 문화판의 재미를 알았고, 축제를 진행하면서 흥과 신명 그리고 역량을 키워왔다. 탈춤 축제는 제 인생에서 소중한 추억의 한 부분이며, 많은 것을 배우게 해준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하는 강경왕 씨의 애정과 열정이 축제에 빛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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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2019-10-04 10:59:51
크 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