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9, ‘시민화합 한마당과 대동 난장’ 열린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9, ‘시민화합 한마당과 대동 난장’ 열린다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9.10.01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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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동난장 장면

지난 927일부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안동민속축제가 함께 열려 축제 열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축제 5일 차인 101()부터시민화합 한마당과 대동난장이 열린다.

민속축제의 관심 종목인 시민화합 한마당과 탈춤축제의 핵심 종목인 탈놀이 대동난장이 함께 조화를 이루어 꾸며진 이 프로그램은 안동화원과 안동축제관광재단이 공동주관하는 행사로, 남녀노소 누구나 축제의 주인공이 돼 축제의 흥취를 만끽하도록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시민화합 한마당은 안동의 24개 읍··동에서 참가한 특색 있는 풍물패와 기발하고 독특하게 고안한 퍼레이드가 어울러져 신명 나는 축제 분위기를 엮어낸다.

출연하는 읍··24개 팀은 특색에 어울리는 탈을 착용하고 대형 탈을 만들어 깃발, , 잡색, 다양한 복장, 지역특산물 홍보 이벤트 등으로 공연을 펼치고, 공연 도중에 관객이나 일반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등 흥과 신명으로 진행된다.

각 팀의 공연 내용은 철저한 비밀로 당일 현장에서 만나는 깜짝 연출에 놀라움과 열광을 체험하게 되는시민화합 한마당경연은 101() 2(), 104() 3일간에 걸쳐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탈춤공원 경연무대에서 8개 팀의 공연이 진행된다.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공연단과 관객들이 참가하는 탈놀이 대동난장은 데이 시스템(Day System)을 도입해 매일 다른 콘셉트의 화려한 조명과 특수효과로 마치 나이트클럽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특히, 조명, 특수효과, 음향 장비를 보강해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무대 주변에 설치되는 레이어 구조물을 포토존으로 가능하게 디자인해 사진 마니아들에게 편리성도 제공하게 됐다.

탈놀이 대동난장은 지난 928일 첫선을 보였고, 101()2(), 104(), 5() 4일간에 걸쳐 오후 630분부터 탈춤공원 경연무대 앞 마당무대에서 집중적이고 폭발적으로 진행되며, 106() 축제 폐막식에도 한차례 진행된다.

시민화합 한마당탈놀이 대동난장공연은 안동문화원, 안동축제관광재단이 위촉한 6명의 심사위원이 읍·면과 동의 경연을 구분해 각 팀의 참여도, 흥과 신명, 풍물과 공연의 조화, 다양성 등을 평가해 최우수, 우수, 장려, 화합상을 선정하고, 축제 마지막 날인 106() 오후 5시에 시상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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