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동반자’사업 참가 예술가들, 탈춤축제에서 다양한 공연 선보여
‘문화동반자’사업 참가 예술가들, 탈춤축제에서 다양한 공연 선보여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9.10.02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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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공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주관하는 안동축제관광재단에서는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10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문화동반자사업(Cultural Partnership Initiative)’을 시행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안동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는 문화동반자 사업은 ODA 국가의 문화예술·스포츠·관광 전문가를 초대해 한국의 문화를 익히고 그들의 예술적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부탄 공연

현재까지 38명의 문화 전문가들이 안동을 찾아 안동축제관광재단에서 5개월간 근무하며 적극적인 문화교류를 만들어 왔다. 2019년 문화동반자 사업에 참여하는 국가는 부탄, 인도, 우즈베키스탄, 베트남에서 각 1명씩 총 4명이 참가하고 있다.

문화동반자들은 축제 기간 중 공연자로 참가해 시내·축제무대에서 각 국가의 대표적인 공연을 선보이고 있으며, 탈놀이 경연대회에도 참가해 자국의 특색 있는 공연을 창작한 콜라보레이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즈베기스탄 공연

특히, 올해 주빈국으로 선정된 우즈베키스탄을 위해 우즈베키스탄 문화동반자는 기념행사 MC, 전시관 부스 큐레이터, 우즈베키스탄 VIP 및 공연단 안내 등을 맡이 축제 성공에 일조하고 있다.

재단은 지속적으로 문화동반자들과 교류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물론 안동의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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