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79개 아마추어 팀, 볼거리 가득한 공연 무대 진행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79개 아마추어 팀, 볼거리 가득한 공연 무대 진행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9.10.0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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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축제장 곳곳에서 이루어지는 자유 참가작 공연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볼거리 많은 공연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축제장 내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외국공연 팀 등의 공연이 유료로 운영되는 탈춤공연장과 의식행사, 협력 행사, 경연대회가 이루어지는 경연무대, 자유로운 참여와 다양한 공연이 이루어지는 마당무대에서 매시간 공연과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마당무대의 경우 축제장을 거닐다 휴식을 취하며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아기자기한 무대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관람객들의 만족도와 호응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공연자와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무대와 객석의 간격도 좁혀 친근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올해 자유 참가작으로 참여하는 79개의 공연단들은 탈춤축제에서의 무대 경험을 토대로 다른 지역 축제 공연, 주기적인 모임 기회, 규모 있는 축제 참여를 통한 수준 향상 등의 긍정적 효과를 가지고 있다.

세계탈놀이 경연대회의 개인전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아마추어 공연단이 단순 참여로 시작해 축제의 성장과 함께 이제는 다른 지역 경연대회에서 수상하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는 매년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자유 참가작 공연을 신청받고 공연을 하고자 하는 단체라면 누구에게나 무대를 열어주는 시스템을 지속해서 운영해 지역의 문화 인력의 성장,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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