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주년 재향군인의 날' 행사 개최
'제67주년 재향군인의 날' 행사 개최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9.10.0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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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주년 재향군인의 날 행사가 108() 오전 10시부터 안동체육관 연회장에서 기관·단체장, 각 보훈 단체장 및 향군회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안동패밀리팝오케스트라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제1부 기념식, 2부 군가 부르기 행사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은 표창패 수여, 위로금 전달(6.25 참전용사 중 생계 곤란자), 향군인의 다짐, 기념사 및 축사, 안보 결의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는 군가 부르기 행사에서는 여성회, 임하면 향군, 8개 향군단체가 참가해 군가 경연을 가졌다.

특히, 군가 부르기는 향군회원들이 군 생활을 하면서 매일매일 불렀던 군가를 함께 부르며 군가에 담겨있는 의미를 새기고 국가에 대한 무한한 충정과 나라 사랑하는 정신을 마음속에 간직하며 회원 상호 간의 친목을 더욱 돈독히 하고 향군 회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한 행사였다.

한편, 안동시는 안동시재향군인회와 함께 매년 재향군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는 19526·25전쟁 중에 임시수도 부산에서 창설됐으며, 안동시재향군인회는 이듬해인 1953년에 설립돼 1995 126일 안동시와 안동군의 재향군인회를 통합, 오늘에 이르고 있다.

강병도 안동시재향군인회장은 급변하는 안보 상황 하에서 우리 향군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친목’, ‘애국’, ‘명예를 드높이고 시민의 품으로 다가가는 재향군인회가 되기 위해 재향군인의 날에 각 단체 및 지역 향군을 초청해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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