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학진흥원-문화체육관광부, ‘2019 전국 어린이 고전암송대회’ 개최
한국국학진흥원-문화체육관광부, ‘2019 전국 어린이 고전암송대회’ 개최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9.10.1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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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원장 조현재, 이하 국학진흥원)은 오는 1012(토요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함께 국학진흥원에서 ‘2019 전국 어린이 고전암송대회를 개최한다.

어린이 고전암송대회는 자라나는 미래세대가 선현들의 지혜가 담긴 고전을 통해 삶의 지혜와 인문학적 가치를 배우도록 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올해로 4회를 맞이하며 고전에 관심 있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의 고전 암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대회 참여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유치부를 신설했다. 대전, 세종, 하동, 대구, 봉화, 안동 등 전국 각지의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120명의 어린이들이 참가를 신청했고, 단체부는 총 8팀이 출전한다.

암송 내용은 '명심보감', '동몽선습' 등 한문 동몽교재 중에서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이들 중 개인 1명과 단체 1팀에게는 문체부장관상이 수여되며, 이 외에도 실력이 우수한 어린이들에게 한국국학진흥원장상, 우수상, 장려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그리고 참가하는 모든 어린이는 선비상을 받을 수 있다.

한국국학진흥원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고전 속에 담긴 나눔과 배려, 소통 등의 전통인문가치들을 어릴 때부터 접하면서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이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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