蔘蔘한 축제·세계인의 건강축제 ‘2019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 개최
蔘蔘한 축제·세계인의 건강축제 ‘2019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 개최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9.10.1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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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부석사와 소수서원, 전통 물돌이 마을인 무섬마을이 위치한 영주시는 1012~20(9일간) ‘2019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를 개최한다.

풍기읍 남원천변에서 개최되는 축제는,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인삼을 만날 수 있는 기회와 건강체험, 인삼캐기 등 도시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행사가 가득한 국내에서 보기드문 체험형 건강축제다.

풍기인삼은 소백산록의 유기물이 풍부한 사질양토와 천혜의 자연조건에서 재배되어 조직이 충실하고 인삼향이 강하며 유효사포닌 함량이 매우 높다.

영주는 북위 36.5도에 위치해 평균 7시간이 넘는 일조량과 11.9도의 높은 일교차가 특징을 지니고 있으며 40정도만 땅을 파도 어디에나 자갈과 모래가 나올 정도로 배수가 잘돼 인삼재배에 있어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된 인삼은 조직이 치밀하고 저장성 또한 우수해 가공에도 적합한 특징을 갖고 있다. 특히 면역증진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유효사포닌 함량이 36종으로 미국산 19, 중국산 15종에 비해 월등히 높아 인삼 가운데서도 최고로 손꼽히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영주에서 인삼이 본격적으로 재배되기 시작한 것은 년 신재 주세붕선생이 풍기군수로 부임하여 인삼을 재배하도록 한 것으로, 500여년이 넘는 세월동안 영주와 풍기를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12일 개막일에는 제18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보디빌딩 대회가 개최되며 이 대회를 통해 '2019 영주 홍삼맨, 홍상우먼'이 탄생한다. 또한 13일에는 전국 보디빌더들이 참가하는 제49 Mr. YMCA 대회가 열려 스포츠를 통해  탁월한 풍기인삼의 효능을 홍보하는 국민건강축제, 국민힐링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하는 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는 다양한 부대행사와 전시, 체험행사로 채워진다. 인삼캐기 체험과, 축제장에서는 홍삼농축액, 엑기스, 절편, 홍삼주 등 인삼 가공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어 알뜰쇼핑도 가능하다. 특히 2017년부터 시작된 산지봉인 품질인증제도는 인기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축제장 특설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행사가 펼쳐지고 소무대에서는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흥겨운 무대가 마련된다. 무대에서는 인삼축제답게 인삼깎기 대회를 비롯해 우량인삼선발대회, 풍기인삼 경매 등이 열린다.

공연마당에서는 마당놀이 덴동어미가 관광객들을 웃고 울린다. 전시 체험 행사로는 선비정신 홍보 및 체험, 풍기인삼 산업 전시관, 인삼캐기, 전국 우량인삼 선발대회 수상작 전시, 인삼병주 만들기, 인삼경매 등이 있다.

축제기간(주말제외) 풍기인삼축제 행사장 부스에서는 영주사랑 상품권을 10%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영주사랑상품권으로는 축제장에서 인삼을 구입할 수 있고, 인삼캐기체험과 인삼병주 만들기 등 체험행사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축제기간 중 시중가의 10~20%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블랙프라이데이도 적극 활용한다면, 전국에서 가장 품질 좋은 풍기인삼을 가장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인삼재배의 긴 역사를 바탕으로 집약된 노하우와 지금까지 쌓아온 명성, 신뢰도를 지켜나가는데 힘쓰는 등 인삼의 본고장으로써 영주라는 지역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성공적인 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하고 영주풍기인삼축제장을 방문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그리고 인삼캐기 체험과 먹을거리 등과 함께하며 건강한 즐거움을 만끽하시기 바란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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