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제208회 임시회’ 폐회
안동시의회, ‘제208회 임시회’ 폐회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9.10.2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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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질문 8명,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 조례안 등 24건 처리

동시의회(의장 정훈선)1021일 오후 2시 제208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는 안동시 규제개혁위원회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 안 등 22건과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의 건을 포함한 총 23건의 안건은 원안 가결하고, 안동시 고령친화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 가결했으며, 안동시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보류되었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총 4건으로 안동시 자원봉사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손광영, 권광택, 김경도, 권남희, 조달흠 의원 공동발의), 안동시 청소년수련관 운영·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달흠, 권광택, 김경도, 권남희, 이상근, 손광영, 우창하, 배은주 의원 공동발의), 안동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권남희, 권광택, 손광영, 우창하, 김상진, 배은주 의원 공동발의), 안동시 범죄예방 환경설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재갑, 김호석, 임태섭, 김상진 의원 공동발의) 모두 원안 가결됐다.

특히, 1016일부터 3일간 제2, 3, 4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 전반에 대한 도 있는 질문과 답변을 들었다.

, 김상진 의원은 35번국도 관광자원화, 청년몰 및 원도심 상권 활성 방안에 대하여 질문하였고, 정복순 의원은 농민수당 제도,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에게 교복 지원 촉구, 옥현공원 추진에 대한 문제점 지적, 중교통 정책 개선 등에 대하여 질문하였다. 호석 의원은 스포츠·문화·관광 융합 진흥정책 다변화, 도심관광 활성화를 통해 원도심 공동화 저지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였다.

, 우창하 의원은 송하동 복지회관 신축 필요성에 대하여 질문하였고, 조달흠 의원은 잔여지 및 현황도로 전수조사,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정책 마련 주문, 매안심센터 운영 방안에 대하여 질문하였으며, 이경란 원은 안전한 환경을 위한 학교주변 소방도로 확보, 어린이 모래놀이터 정화, 안동시장학회의 다양한 장학금 지급방식에 대하여 제안하였다.

마지막 날, 권기탁 의원은 세계탈문화예술연맹(IMACO)과 축산물유통센터, 산지 사전심사 허가, 지목변경을 통한 도로 인정 등에 대하여 질문하였고, 손광영 의원은 노후 하수도 관로정비사업,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 풍천면 갈전지구 신규마을 조성사업, 대마산업 발전방안을 위한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하여 심도있는 질문을 이어나갔으며, 시정질문에 대하여 집행부에서는 성실한 답변으로 안동시 발전을 견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1일 제5차 본회의 개의에 앞서, 권광택 의원(지역경제 활성화 촉구), 경도 의원(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과 전기자동차 확대 방안), 배은주 의원(안동의 대표적인 야경 명소, 영교 주차난 해소 방안), 조달흠 의원(, 아빠가 아이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는 사회! 우리가 만들어 갑시다.), 이재갑 의원(어제의 결과는 오늘이다. 미래는 과거 즉 어제의 산물이다.)5자유발언을 통해 현안사항과 문제점에 대해 다양한 정책제안 및 의견제시를 하였다.

한편, 시 의회는 16일 제1차 본회의를 마친 후, ‘공영방송 KBS는 일방적인 지역국 폐지계획을 철회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하며 진정한 지방자치실현을 위해 지역언론과 지역성을 강화하고 공영방송으로서의 역할과 책무를 다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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