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는 22일 11시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전초기지가 될 녹전 전담의용소방대 신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해 김명호, 김대일 도의원 및 안동시의원, 기관단체장 및 소방행정자문단, 의용소방대장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녹전 전담의용소방대 청사가 준공됨에 따라 대원들의 출동여건이 향상되고 늘어나는 소방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올 4월부터 공사를 시작한 녹전 전담의용소방대는 연면적 247,28m2 규모의 지상 2층으로 차고와 사무실을 갖추고, 의용소방대 29명, 산불진화차 1대가 배치되며 녹전면 12개리를 관할하게 된다.
한창완 안동소방서장은 “녹전 전담의용소방대 준공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일대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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