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을 의롭게 살며 전문 간호직에 최선을 다할 것을 하느님과 여러분 앞에 선서"합니다
안동과학대학교 간호학과는 10월 30일(수) 학계도서관 5층 대강당에서 ‘제5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권상용 안동과학대학교 총장, 안동병원 김건영 병원장, 안동성소병원 김종흥 병원장, 안동시 보건소 이홍연 소장을 비롯한 내·외부 인사와 학부모, 선배 간호사, 재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학생들이 간호사로서 필요한 기초간호학 수업을 마치고 임상 현장에 실습을 나가기 전에 간호사로서의 윤리와 간호원칙을 담은 선서 낭독 등을 통해 근대 간호의 선구자인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예비 간호인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는 자리이다.
제52대 영 나이팅게일로 선출된 간호학과 3학년 김민영 학생과 준 나이팅게일로 선출된 심지선, 여지현, 장은호, 조형호 학생 등 250명은 전문 간호인으로서 인간의 생명을 존중하고 간호 받는 환우들의 안녕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권상용 총장은 “오늘의 선서와 다짐을 간호직을 은퇴하는 날까지 나침반으로 삼아 기본에 충실하며 진심을 다하여 환자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간호사가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안동과학대학교 간호학과는 1967년 개교 이래 7,8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다년간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전국적으로 매우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주관하는 ‘2019년도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을 획득, 명문 간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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