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경북문화관광공사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경북문화관광공사 행정사무감사 실시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9.11.0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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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로 확대 개편된 이후 첫 감사
관광단지 상가 매출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수립 주문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조주홍)는 지난 7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를 찾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문화와 관광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로 확대 개편된 이후 시행하는 첫 감사이면서, 문화관광공사 설립이후 처음으로 도의회의 인사검증을 통해 임명된 공사 사장의 직무수행 실적을 검증하는 자리로 송곳 같은 질의가 끊임없이 이어졌다.

김명호 의원

자유한국당 김명호 의원(안동)은 직원 32명 신규채용에 따른 공사의 재정부담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수의계약 업체선정 시 지역업체에서 충분히 수행이 가능한 사업도 서울 중심으로 업체를 선정하였다는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향후 수의계약 시 지역업체를 우선 선정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김영선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영선 의원(비례)은 문화관광공사 사장 인사검증시, 청춘몰 조성 등 보문단지 상가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하겠다는 답변이 있었지만 상가활성화를 위한 정책개발 보다는 최근 헐 값에 매각이 결정된 것에 대해 지적하면서 향후 민간에 매각된 상가부지에 대한 구체적인 관리 방안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조주홍 위원장(영덕)굴뚝 없는 산업인 문화와 관광이 지역경제를 견인하기 위해서는 관광객 유치와 상가의 매출 향상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하면서,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다시 또 찾고 싶은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관광수용태세 준비에 만전을 기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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