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남후초등학교(교장 지상규)는 2019학년도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시범학교로 지정이 되어 학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남후초등은 초등 33명, 유치원 9명의 소규모 시골 학교이다.

남후초등은 ‘삶의 힘을 키우는 희망 남후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1년 동안 운영한 교육활동 성과를 함께 나누기 위하여 11월 11일(월)부터 11월 15일(금)까지 ‘남후 한마음 축제’를 실시한다.

'남후 한마음 축제'는 교육 활동 작품전시회 및 학예회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학예회는 15일(금)에 학부모 및 지역인사를 모시고 실시할 예정이다.

전교어린이회장 6학년 홍○○ 학생은 “1년 동안  배우고 익힌 것을 전시하고  학예회를  통해 부모님들  앞에서 공연하려고 하니 긴장도 되고 기대도 되며  초등학교 시절  마지막 행사를  잘  마무리하고 싶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지상규 교장은 “본교는 작은 시골학교로 본교만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남후 한마음 축제' 기간에 남후초등학교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부모님들이 본교를 방문해 주시길 기대한다” 했다.

김용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