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간판개선 공모사업 국·도비 확보, 원 도심 활력 기대
안동시 간판개선 공모사업 국·도비 확보, 원 도심 활력 기대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9.11.2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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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행안부·경북도 간판개선 공모사업선정, 국·도비 3억 1천 확보
총사업비 9억 투입, 222개 업소 간판 정비

안동시가 2020년 행정안전부 및 경상북도에서 추진한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6천만 원, 도비 1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안부 공모사업에는 중구동 공구 거리 간판개선사업, 경북도 공모사업에는 용상동 경동로 간판개선사업이 선정됐다.

간판개선사업은 낡고 무질서하게 난립해 도심 경관을 해치고 있는 노후 불량간판을 지역 특성과 업소 개성을 살린 아름다운 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도비 31천만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9억 원을 투입, 총연장 2구간 내 222개 업소의 간판을 정비할 계획이다.

'중구동 공구 거리 간판개선사업대상지는 천리고가교 사거리에서 ()대구통로 630m 구간,용상동 경동로 간판개선사업은 용상동 홈마트에서 복개 구간까지 1,400m 구간이다.

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안동시는 사업계획 단계부터 주민협의체를 구성·운영하는 등 자율적인 주민참여를 유도하고, 내년 2월에는 간판개선사업 대상지의 업주와 건물주를 대상으로 주민 설명회도 열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행정 및 주민이 함께 노력해 선정된 공모 사업인 만큼 무질서하게 난립한 노후 간판을 상가 특성을 살린 조화롭고 품격 있는 간판으로 교체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쾌적한 도심 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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