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손호영)는 11월 19일 안기동 영남초등학교를 방문해 장학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이 장학금은 지난 9월 안기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개최한 ‘문화재와 함께하는 두루두루 음악회’ 부스 수익금과 대성청정에너지(주) 신우회(회장 서종교)의 따뜻한 나눔으로 마련됐다.

손호영 안기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주민으로서 동네를 위해 이익을 환원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대성청정에너지(주) 신우회, 행정복지센터 직원들 그리고 우리 위원들이 함께 만든 소중한 장학금을 대신해 전달했다”고 말했다.

엄기원 안기동장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항상 노력하는 위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아이들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용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