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지킴이, ‘제7회 청소년 문화유산 연구 발표대회’대상 수상
안동문화지킴이, ‘제7회 청소년 문화유산 연구 발표대회’대상 수상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9.11.2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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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지킴이 청소년수호단, ‘임청각의 사연’ 주제로 대상 수상

안동문화지킴이 청소년수호단 학생들이 ‘2019 7회 청소년 문화유산 연구 발표대회(전국)’에서 임청각의 사연이라는 주제로 대상인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문화유산국민신탁에서 주최하고 문화재청에서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난 16 덕수궁 중명전에서 열렸으며, 대회 주제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관련 지역 문화유산 이해하기였다.

안동문화재지킴이 청소년수호단 서다경, 고유정, 권나현, 이연주 학생은 안동시 경안여자고등학교 학생들로 경안여고 김종화 지도교사와 함께 대회에 참가했다.

학생들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임청각이 주는 상징성을 고려, ‘임청각의 사연으로 발표주제를 정했다.

임청각의 력과 석주 이상룡 선생을 비롯한 가족들의 독립운동에 대해 상세히 조사하고, 관계자 면담 등을 통해 임청각 복원에 따른 건의 사항도 준비했다. 또한, 문화지킴이 활동을 하면서 경험하고 느낀 점들을 바탕으로 새로운 체험활동과 홍보계획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구성하고 발표해 큰 성과를 얻게 됐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안동이 세계유산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유산을 보유한 지역이고, 역사적인 인물과 많은 독립 운동가를 배출한 지역이라는 것을 잘 알린 것 같아서 뿌듯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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