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일 도의원 도정질문, ‘북부권 국가산업단지’ 추진 촉구
김대일 도의원 도정질문, ‘북부권 국가산업단지’ 추진 촉구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9.11.2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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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바이오산업단지 국가산업단지화 등 ‘북부권 국가산업단지’ 추진
3대 문화권사업으로 건립 건물 경북문화관광공사 일괄 운영
북부권 시·군 연계 유네스코 세계유산 투어버스 운영 촉구

경상북도의회 김대일 의원(안동)21일 제312회 경상북도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북부권 국가산업단지 조성 및 경북바이오산업단지의 국가산업단지화, 3대 문화권사업 건립 박물관, 미술관, 공연장 경북문화관광공사 일괄 운영, 북부권 시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한국적 인문학 가치를 활용할 로컬관광객 유치 홍보 전략 등에 대한 경상북도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대일 의원은 북부권의 산업단지는 일반산업단지 12(전체의 17.8%), 농공산업단지 41(전체의 59.4%)가 조성되어 있으나, 국가산업단지는 전무한 상황에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도내 조성중인 산업단지 총 39개중 북부권에는 4(일반3, 농공1)에 머물고 있으며 조성비용도 1,398억원(전체의 2.1%) 수준으로, 북부권이 아닌 지역에 조성중인 35(국가3, 일반 30, 농공2)단지, 조성비용 약 66천억원인 점과 감안할 때 심각한 불균형을 초래되어 있음을 지적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3대 문화권 조성 사업과 관련해서 조속히 사업을 완성 할 것을 주문하고, 3대유교문화사업으로 조성된 각종 박물관, 미술관, 기념관 등은 경북문화관광공사에서 직접 운영 할 것을 요구헸다. 또한, 경북 북부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안으로 한달살아보기같은 로컬관광객을 위한 인문학 여행지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의원은 최근 로컬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특성을 감안하여 유교문화를 바탕으로 하는 인문학 여행 스토리를 개발하고, 로컬관광객이 가장 불편해 하는 교통편을 개선하기 위하여 북부권의 세계문화유산을 중심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투어버스운영의 필요성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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