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 국토관리청장, ‘찾아가는 주민과의 대화’ 안동 현장 방문
부산지방 국토관리청장, ‘찾아가는 주민과의 대화’ 안동 현장 방문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9.11.22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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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석의원: 경관조명형 용상대교 건설, 동천보 가동보로 변경 건의
권광택의원: 주민의견 수렴 공사 진행 건의
주민: 성토 공사로 마을 분리, 교각공사로 변경 건의

정태화 부산지방 국토 관리청장이 찾아가는 주민과의 대화를 위해 22일 오전 1030분 안동시 관내 국도대체우회도로(용상-교리2) 건설공사현장을 방문 했다.

이날 주민과의 대화에는 권광택 안동시의회 부의장, 김호석 의원, 안동시 김동명 건설과장, 주민대표, 공사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 했다.

청장님의 안동방문을 환영한다는 피켓을 준비한 김호석 의원은 이날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용상대교 건설과 관련하여 안동의 최대 관광지로 최근 급부상한 월영교 아래 안동댐 보조댐 위에 진행되고 있는 용상대교 교각은 일반 보통형 교각이 아니라 관광명소에 적합한 경관조명등이 설치된 명품 교각이 되도록 시공이 필요하다고 건의 했다.

김 의원은 또한 용정교 하부에 설치되어 가동 중인 동천보가 고정식으로 설치되어 각종 퇴적물이 쌓여 몇 해 전부터 동천보 인근이 악취가 발생하는 심각한 상태라며 가동보 설치를 건의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송천동 하리마을 주변에 진행되고 있는 도로 신설 공사 구간에 대해 입체 교차로 방식으로 설계변경 후 시공 해 줄 것을 건의했다.

용상동 주민은용상대교 공사로 인해 용상대교 교각 공사 주변에 기 설치된 자전거도로와 월영교 산책로 각종 태크가 많이 파손되어 겨울철 낙상사고의 위험이 있다며 시급한 보수를 건의 했다.

송천동 주민은 송천동 하리에 진행되고 있는 도로2차선 공사가 성토부분 발생으로 인해 마을이 동북으로 양분 된다며 성토공사가 아닌 교각설치공사로 진행 해주길 건의 했다.

권광택 의원은 경관조명이 반영된 용상대교 시공, 주민 편익차원의 송천동 하리 도로개설 공사가 진행 되도록 청장님이 관심을 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길 부탁 한다했다.

정태화청장은 답변을 통해 용상대교 교각 공사장 인근 각종 시설물 보수에 대해 시민들이 당장 불편함이 없도록 시정 하겠다”. 용상대교 경관조명 설치에 대해 교각완성단계 각종 시설물 설치 시 반영 되도록 노력 하겠다”. 동천보 가동보 설치에 대해  "기술적 검토를 먼저 하겠다. 당장 퇴적물은 관계 기관과 상의 하여 처리 될 수 있도록 예산 협의를 진행 하겠다”. 송천동 입체 교차로는 "주민 들 의견을 반영하여 설계변경이 가능 한지 검토 하겠다하고 찾아가는 주민과의 대화를 종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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