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북초등학교(교장 김윤교)는 11월 27일(수) 오전 10시, 교내 소리골에서 학부모를 초청하여 미니 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악회는 ‘꿈 펼침! 끼 나눔! 미니학교 아이들의 음악회’라는 주제로 밴드, 사물놀이, 컵타, 오카리나, 가야금, 핸드벨, 합창 등 그 동안 학급 및 방과 후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실력을 학부모들 앞에서 마음껏 발휘했다.

음악회를 마친 2학년 학생은 “부모님 앞에서 오카리나 연주를 하니까 많이 떨렸지만 연주를 하니 너무 좋았다” 했다. 음악회를 관람한 어느 학부모는 “아이들이 열정을 갖고 멋진 공연을 펼쳐 가슴이 뿌듯하였으며, 재미있는 마술 공연을 함께 볼 수 있어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라 좋았다” 했다

풍북초등학교 김윤교 교장은 “이번 미니 음악회를 통하여 우리 아이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소질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풍북초등학교는 아이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발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용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