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교영)는 3일 농업기술센터 대교육관에서 2019년 영주시 농업인대학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영주시 농업인대학은 농업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사과초급, 심화 2개 과정으로 과정별 장기교육(각 과정별 24회, 104시간)을 실시했다. 합리적인 농장경영 및 과학영농 실천능력을 갖춘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하여 지난 3월 5일 첫 교육을 시작하여 120여명이 수료했다.

사과 초급과정의 경우 사과원 개원요령, 시기별 영농실천 사항과, 하계전정, 동계전정, 병해충 예찰 및 방제 요령을 알기 쉽고 체계적으로 추진하였고, 사과 심화과정은 요즘 관심을 끌고 있는 다축형 과원체계 및 밀식과원 조성에 관하여 정지전정, 사과산업 트렌드, 생리장해, 해외 최신 사과재배기술 등 심화된 내용으로 전개 됐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영주농축산물 생산을 위해 농업인대학과 같은 장기교육과 더불어 품목별 상설교육을 함께 추진하여 농업인들이 적기에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용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