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최우수 기관상 수상
안동시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최우수 기관상 수상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9.12.1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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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금연지원 서비스사업 부문은 우수상 수상

안동시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경상북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1210일 구미시 호텔 금오산에서 경북도 내 시·군 관련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이어 연속으로 최우수 기관상을 받았다.

올해는 34개소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를 운영해 환경오염과 생활환경변화 등으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알레르기질환을 가진 학생들이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아울러 유치원, 어린이집 원아들에게는 샌드아트를 활용한 아토피 이야기와 건강인형극 등을 통해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예방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영양 플러스사업, 행복맘출산교실, 해피데이 건강교실 등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시행하고, 명사 초청강연장, 전통시장 등을 방문해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예방관리에 전념했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내년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시행할 계획이라며, “꾸준한 치료와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한,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 ‘2019년 경상북도 금연지원 서비스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안동시보건소는 흡연자의 금연을 지원하기 위해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며 개인별맞춤형 금연지원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보건소를 방문하기 힘든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운영했다.

아울러 지역사회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TV, 버스 외부 광고, 대형마트 카트, 영화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아동·청소년의 (간접)흡연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인형극, 금연체험 부스 (간접)흡연예방교육 등 교육대상의 연령별로 수준에 맞는 교육을 했으며, 교육을 신청한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흡연 예방 및 금연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지역주민의 금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왔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내년에도 다양한 금연지원 서비스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고, 흡연율 감소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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