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포럼,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 지역발전 위기인가? 기회인가?’ 토론회 개최
낙동포럼,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 지역발전 위기인가? 기회인가?’ 토론회 개최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9.12.10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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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도 개통 지역경제에 기회요인과 위협요인 상존
지방정부 지역 잠재력과 취약점 면밀히 분석
분야별, 산업별 경쟁력 제고방안 모색, 지역경제주체들 심도 있는 논의 필요

낙동포럼(대표 김은한)은 포럼1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1210() 오후2시 경상북도 유교문화회관 4층 강당에서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 지역발전, 위기인가? 기회인가?‘ 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 했다.

오늘 토론회는 토론회 좌장으로 () 안동시의회 김은한의원, 발제자로는 안동대 경제무역학부 최성관 교수, 토론자로는 심중보 안동시 경제산업국장, 안동대 경제무역학부 윤재형교수, 영주시의회 우충무 의원이 참여 했다.

발제자인 안동대 경제무역학부 최성관 교수는 중앙선복선전철개통과정차도시(지역) 발전방안발제자료를 통해 고속철도 개통은 지역경제에 기회요인과 위협요인이 상존 한다면서 정차도시(지역)에 미치게 될 다양한 경제적 영향분석 및 예측 하여 기회 및 위험요인에 대비해야 한다 했다.

최교수는 선행연구와 다양한 통계자료 분석을 통해 고속철도 개통으로 인한 지역경제에 미치는 6가지 측면을 교통체계, 국토공간구조, 인구이동, 지역생산 및 고용, 지역산업,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으로 검토했다,

또한, 최교수는 복선철도 개통이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는 주장과 수도권 역외 수출이 심화되어 지방경기침체가 가속화 될 것이라는 상반된 주장이 공존 하고 있다 했다.

이어서 복선전철 개통에 따른 파급효과를 극대화 하기위해 지방정부는 지역의 잠재력과 취약점을 면밀히 분석하여 분야별, 산업별 경쟁력 제고방안 모색과 더불어 지역경제주체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 하다 했다.

최교수는 지역발전 연계방안제언을 통해 연계교통망정비 및 물류시스템 효율화, 지역특화산업육성과 고속철도 정차역의 연계, 정차역 역세권을 지역경제 거점으로 육성을 제안 하면서 주제 발제 발표를 마무리 했다. 한편 오늘 토론회에는 권오을 ()국회의원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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