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북도당, 경북 내년 국비 예산 7,777억 증액 확보 ‘TK패싱은 없다’
민주당 경북도당, 경북 내년 국비 예산 7,777억 증액 확보 ‘TK패싱은 없다’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9.12.1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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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예산 TK 지역 홀대론 ‘TK 페싱’은 없다
2020년 국비예산 4조4,664억 확보 전년대비 21.1% 증가,
TK특위·경북도간 협력강화 성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1212일 대구경북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현권 국회의원)와 경상북도가 공조를 통해 국회 증액예산 최대치를 기록했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년대비 21.1% 증액된 44,664억원을 국비예산으로 확보해 더 이상 국비 예산에 대한 TK 지역 홀대로 회자되는 ‘TK 페싱은 없다고 밣혔다.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허대만)에 따르면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경북도 국비는 지난해 36,887억원보다 7,777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2020년 국비확보를 위해 지난 2월 더불어민주당 TK특위를 조기 가동한데 이어 3차 경북도·TK특위 간담회이후 경북도와의 끈질긴 공조를 통해 이룬 성과로 해석했다.

또 구미 로봇직업혁신센터와 5G기반 VR·AR디바이스 센터, 포항 희토류 대체 첨단복합물질 연구개발과 울릉도 해양보호구역 방문자센터를 비롯해 남부내륙철도와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간선도로 건설 등 총 36910억원의 신규사업도 국비 증액에 한 몫 한 것으로 분석했다.

분야별로 보면 SOC분야에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5,460억원, 중부내륙단선전철(이천~문경) 3,797억원, 동해중부선 철도부설 3,185억원,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건설 1,139억원 등 8, 연구개발분야에 백신글로벌산업화기반구축사업 232억원, 탄소산업클러스터조성사업 76억원, 경북 차세대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56억원 등 7건이다.

농림수산분야에 포항영일만항 건설 214억원. 스마트팜 혁신 밸리조성 119억원, 백두대간생태축복원사업 23억원 등 6, 문화분야에 안동 임청각 복원사업 14억원, 경주 양동마을 저잣거리 조성사업 20억원 등 4, 환경분야에 성주 친환경에너지타운조성사업 10억원, 비점오염원저감사업 163억원 등 4, 복지분야에 국립청소년산림센터 건립 91억원, 김천시 종합장사시설건립 10억원, 대성그린빌 이전신축사업 21억원 등 총 318건에 44,664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이번 국비확보는 지난10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정부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실시한 내년도 생활형 SOC 복합화 사업 선정에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945억원의 국비 예산을 확보한데 이은 쾌거로 평가했다.

허대만 도당위원장은 이번 성과는 경북실용주의기치를 내걸고 경북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과 여야를 떠나 경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이철우경북도지사의 위기관리능력이 만난 결과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경북을 책임지는 유능한 정당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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