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의장 정훈선)는 지난 24일 송년행사를 갖고 올해 공식 의정활동을 마무리 했다. 올해 안동시의회는 의정활동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인 한해였다고 자평했다.
의회는 2월 신청사로 이전 후, 본회의와 각 상임위원회 회의를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도내 기초의회 중 최초로 본회의 수어통역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 한해 정례회 2회 40일, 임시회 6회 44일, 총 8회 84일간의 2019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 했고, 조례안 94건, 예산안 4건, 결산승인안 1건, 의견제시의건 5건, 동의안 10건, 결의안 2건, 기타 2건으로 총 11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의원발의 조례 27건, 시정질문 40건, 5분 자유발언 28건 등 활발한 의정 과 2019년 행정사무 감사결과 시정 41건, 촉구 164건, 건의 232건 등 총 437건의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또한, ‘안동댐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 해제’ 촉구, ‘KBS 지역방송국 폐지계획 철회’성명서 발표, 풍산읍 신양리 일대에 추진 중인‘의료폐기물 소각장에 대해 예천군의회와 공동 건립반대 성명서 발표,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반대 특별위원회를 구성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의원연구단체는 각계각층 전문가를 초청하여 워크숍을 개최하고, 시민들과 함께 정책토론회를 여는 등 지역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연구회 활동에 매진했다.
안동시의회(의장 정훈선)는 2020년도 홈페이지 전면개편과 활발한 의원발의 조례입법예고, 의회간행물 점자발간 등 운영계획을 밝히며, 새해에도 일 잘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