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서천 얼음썰매장 개장 ‘내달 1일로 긴급 연기’
영주시, 서천 얼음썰매장 개장 ‘내달 1일로 긴급 연기’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9.12.2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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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날씨에 얼음 두께가 얇아 안전상 문제 개장 연기

영주시는 오는 28()부터 운영 예정이던 서천 얼음썰매장 개장을 11()5일 연기한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서천 얼음썰매장 얼음두께, 빙질 등 결방상태에 대한 안전점검을 27일 실시한 결과 최근 평년보다 높은 기온 탓에 정상적인 개장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라 개장을 연기했다.

한편, 서천설음썰매장은 매일 10시부터 16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이용요금과 썰매대여는 무료다. 편의시설로는 판매점과 휴게공간이, 영주시체육회가 안전관리자로 배치되고 소방서 구조대원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여 안전한 놀이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위하여 부득이하게 얼음썰매장 개장을 연기하기로 결정, 시민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 보다 철저한 준비를 통해 더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공간 조성으로 이용객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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