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호 예비후보, “안동을 지키는 뿌리깊은 나무가 되겠다 ” 기자회견 열어
김명호 예비후보, “안동을 지키는 뿌리깊은 나무가 되겠다 ” 기자회견 열어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01.2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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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용솟음치는 젊은 안동’, 낙동강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 출마 선언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김명호 () 경북도의원이 22일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임하는 출사표를 발표하고 4.15총선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참으로 오랜 세월, 시민 여러분께서 늘 무한한 사랑으로 부족한 저를 이끌어 주셨고, 때론 엄한 질책으로 저의 게으름과 일탈을 바로잡아 주셨다. 사랑과 은혜는 태산처럼 컸지만 보답의 길은 좁았고 희미했다면서 청년의 꿈과 미래를 생각하며 지역과 나라의 희망을 만들어가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했다

또한 대학에서 정치학을 공부하고 가르쳤던 20년 세월과, 현실정치를 경험한 20년 내내, 본인의 정치적 신조는 오직 하나 시민중심 생활정치였다. 그리고 그 방식은 시민 속으로 들어가서’,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시민들로부터 배우려는겸허한 자세에서 비롯되어야 한다는 신조로 20년을 일관되게 살아왔다했다

이어 “‘시민을 통하여’, ‘시민과 함께’, ‘시민 안에서’, 모든 것을 개방적으로 논의하는 소통의 정치’, ‘대통합의 정치가 되어야 한다는 철학으로, 2000년 국회의원 선거와 2006년 안동시장 선거에 입후보했었고, 2010년에는 도의원에 당선되어 10년간 직무를 수행했다면서 지난 정치이력에 대한 소회를 피력했다.

김 예비후보는 특별히 "20여년의 정치인생에서 가장 큰 보람으로 감사하게 생각하는 것은 김광림 국회의원을 만난 것, 김 의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최소한의 예를 갖추고자 이렇게 뒤늦은 출발을 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김명호 예비후보는 중요공약으로 첫째, 소통의 정치 실현, 둘째, 안동시정에 간여하지 않겠다. 셋째, 품격 있는 정치를 제시하며 대화와 타협이라는 민주정치의 원형을 회복하고, 입법과정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성과를 도출하는 명품정치를 보여주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김명호 예비후보는 "자유한국당 당내경선결과에 절대 승복하는 승복의 정치를 약속드린다" 하고 다만, "현재 지역에서 거론되는 인물이외에 전략공천을 빌미로 한 중앙정치권의 낙하산식 공천 결정에 대해서는 분명히 반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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