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유권자 134,171명
여성이 많고 40대가 비중 커
안동시 유권자 134,171명
여성이 많고 40대가 비중 커
  • 경북인
  • 승인 2010.05.2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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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상, 옥동, 태화, 송현 순으로 많고 4개동이 40% 차지

 

 

오는 6.2 지방선거의 안동시 유권자는 모두 134,171명으로 파악됐다. 이 중 여성유권자는 69,082명으로 남성유권자 65,089명보다 4천여명이 많아 이번 선거에서도 여성유권자의 표심이 의미 있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유권자의 연령대를 보면 60대 이상이 39,238명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단일 연령대로는 40대가 25,762명으로 상대적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50대 30대 20대 순으로 각각 24,544명, 22,653명, 20,040명이었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에 임하는 19세의 유권자는 모두 1,934명으로 파악됐다. 생애 첫 선거권을 갖게 된 젊은 신세대 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 유권자 층이다. 해외에 나가있는 재외국민은 27명이고 외국인 유권자는 20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유권자 분포현황을 보면 용상동이 16,965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옥동으로 14,574명 그 다음이 태화동 12,071명, 송하동 9,430명 순이다. 이들 4개동의 유권자가 안동시 전체 유권자의 40%를 차지하고 있어 단체장과 광역의원 후보들의 집중 공략 지역이 될 전망이다.

유권자가 가장 적은 지역은 도산면으로 모두 1,889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녹전면, 예안면, 임동면도 채 2천명을 넘지 못했다. 읍면단위 중에는 풍산읍이 6,579명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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