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안동시 총선, 박대섭 前 국방부 인사복지실장 출마의지 피력
21대 안동시 총선, 박대섭 前 국방부 인사복지실장 출마의지 피력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01.31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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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고 졸업 후 육사35기로 육군 소장 출신

4·15 안동총선 출마를 위해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보군 이외에 설 연휴 직후부터 박대섭 전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차관보)의 무소속 출마설이 강하게 대두하고 있다.

1957년생인 박대섭 출마예정자는 안동시 일직면 출신으로 75년 안동고를 졸업한 후, 육사35기로 제57보병사단장, 국군복지단장을 거치며 12년 11월 소장으로 예편했다. 이후 차관보로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을 역임한 후 15년 2월 퇴직했다. 현재는 세종대 정보보호학과 초빙교수 및 국방사이버안보연구소장으로 활동 중이다.

박대섭 연구소장의 측근에 따르면 “박 소장은 그동안 일직초등 총동창회 한마음축제 추진위원장, 재경안동향우회 부회장 및 공직위원장, 영가회 부회장, 퇴계학진흥회 청장년모임 조직부장, 안동시 안보정책 자문관 활동과 현재 재경안동고총동창회장으로 활동하며 안동지역 발전을 위해 나름의 고민을 해왔다”고 전했다.

안동총선 출마와 관련하여 안동지역 정치권 인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진행해 왔다는 것이다. 청년일자리 창출과 안동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구상에 고심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 소장은 본지 기자와의 통화에서 “조만간 출마에 대한 긍정적 입장을 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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