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택기 예비후보, 국회등원 시 “국가를 위한 입법 활동 펼칠 것”
권택기 예비후보, 국회등원 시 “국가를 위한 입법 활동 펼칠 것”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02.0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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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등원 시, 입법관련 중점 4대 과제 발표
지방소멸대책특별법 제정, 댐지역 및 수변공간 개발규제 완화
기초생활수급자 자격유지 조건 현실화,
도농상생을 위한 농산물 가격안정제 도입, 4대 과제 발표

자유한국당 권택기(54) 안동시선거구 예비후보는 3일 오전11시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회에 입성하면 국가차원의 4가지 중점 입법 과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4대 중점 입법 과제로는 지방소멸대책특별법 제정 댐지역 및 수변공간 개발규제 완화 기초생활수급자 자격유지 조건 현실화 도농상생을 위한 농산물 가격안정제 도입 등이다.

권 예비후보는 지방소멸 문제가 심각한 만큼 소멸위험 지역의 특별교부금을 대폭 강화하겠다지방소멸 위기 극복 방안 마련을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를 국회차원에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환경오염을 우려해 극도로 제한했던 수변지역의 개발규제 수위를 현실화하겠다라며 안동을 포함한 댐 보유 자치단체의 안개 피해에 대해 5년마다 전수조사를 실시, 현실적인 대책마련과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초생활수급자 생계안정을 위한 기존 법제도 개선에 관해선, “근로소득 발생 시 수급액이 차감되거나 자격이 상실되는 제도를 현실화하고, 근로수익의 상한선을 최저생계비 수준으로 상향 조정하겠다고 했다.

권 예비후보는 안동과 같은 도농복합도시의 농민들을 위해 수확한 농산물의 판매액을 일정수준으로 보장하는 농산물가격안정제를 도입하겠다국가는 불안정한 농가 소득을 예측 가능한 수치로 보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권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은 입법 활동을 하는 국민의 대표라며 지역구를 넘어 국민 전체의 이익을 위한 법을 만들고, 기존의 법과 제도를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권택기 예비후보는 당내 공천과 관련한 질문에 자유한국당이 시대정신에 따라 객관적이고 공정한 공천과정을 진행 할 것으로 믿기 때문에 공천을 자신한다했다.

대구경북 통합논의에 대해서는 도민들과 대구시민들의 충분한 논의가 우선이다”. 안동·예천 통합과 관련하여서는 “4.15총선 전 안동·예천 선거구 통합 문제를 우선 해결 한 후 총선이후 행정 통합을 추진하면 좋겠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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