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학진흥원, 2020년 신규 직원 193명 선발 계획
한국국학진흥원, 2020년 신규 직원 193명 선발 계획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02.05 1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월 5일(수) 34명 우선 선발 공고, 향후 추가 선발 예정
원서접수 기간 2월 5일부터 2월 17일(월) 오전 11시까지

한국국학진흥원은 2020년 추진사업을 고도화하고, 신규사업을 활발히 수행할 193명의 신규 직원(정규직 11, 계약직 182)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규 직원 193명에는 소장자료의 디지털화와 전통기록유산국역사업을 수행할 100명의 청년일자리도 포함되어 있다.

'국학진흥 청년일자리창출 사업은 문체부로부터 매년 20억의 예산을 10년 간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만39세 이하의 청년(경상북도 조례 기준) 100명을 선발하여 본원에 소장된 국학자료를 디지털화하고, 주요 자료를 국역하는 사업이다.

관련하여 한국국학진흥원은 25()자로 34명을 우선 선발하는 채용 공고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원서접수 기간은 25일부터 217() 오전 11시까지이며, 이메일로 접수를 받는다. 1차 서류 전형과 2차 면접 전형을 거친 후 226()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며, 임용 예정일은 32()자이다. 남은 인원은 향후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올해 신규 직원 채용을 통해 국학자료를 수집, 보존하는 기초적인 업무부터 이를 가공하여 콘텐츠화하는 대중화사업까지 분야별 업무가 가속화되는 만큼 그에 따른 성과도 조만간 가시화되길 기대하고 있다.

한국국학진흥원 조현재 원장은 국학진흥 청년일자리사업으로 관련분야 청년들이 취업 기회를 얻고, 온라인 상에 국학자료를 보다 쉽고 재밌게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한국국학진흥원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단에서는 국비지원으로 올해 이야기할머니를 1,000명 더 신규 선발 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