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 폐기물 처리업체 소방안전관리 강화 추진
안동소방서, 폐기물 처리업체 소방안전관리 강화 추진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02.1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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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처리업체 27개소 대상 소방안전관리 대책 강화 나서

안동소방서(서장 한창완)는 최근 폐기물처리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폐기물 처리업체 27개소 대상으로 소방안전관리 대책 강화에 나섰다.

폐기물 처리시설은 대량 폐기물로 인해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을 뿐 아니라 화재 시 막대한 소방력 투입과 환경오염 유발, 급격한 연소 확대로 화재 진압의 어려움 등 많은 위험요소가 동반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관련하여 안동소방서는 관내 폐기물 처리업체 27개소 대상으로 폐기물 저장환경과 재활용 처리가공 공정상 화재 취약요인을 점검하고 관계자 소방안전교육간담회를 실시해 소방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폐기물 유관기관 화재예방 협의체 구성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및 간담회 화재 사례를 통한 관계인 경각심 고취 폐기물 처리업체 현장적응훈련 실시 등이다.

한창완 안동소방서장은폐기물 처리시설은 규모가 크고 비닐류, 합성수지류, 목재톱밥 등 가연물이 다량 적재된 경우가 많아 화재 진압 시 막대한 시간과 인력이 소요된다폐기물 처리업체 관계자들은 평소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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