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을 예비후보, “안동형 뉴딜정책” 공약 발표
권오을 예비후보, “안동형 뉴딜정책” 공약 발표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02.1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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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1조원 문화관광·혁신기술기업·개인 벤처 투자 펀드’ 유치
‘대한민국 마라톤 인재양성 특구’ 및 ‘마라톤 인재 양성원’유치
‘365 마라톤 전용 코스’개발 등 공약

권오을 예비후보는 212일 오전11시 선거서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21대 총선 중요 공약을 발표 했다.

권오을 예비후보는 안동의 현 상황은 지난 1월 말 기준, 주민등록인구가 159,844명이라고 하며 인구는 꾸준히 감소, 도심 공동화로 인한 총체적 위기 상황이라고 진단하고 특히, 기업들이 안동에 투자하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안동만의 장점을 살린 일자리를 창출하는 킬러 콘텐츠의 발굴과 함께 안동형 뉴딜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권 예비후보의 안동형 뉴딜정책의 주요 내용은 1조원 문화관광/혁신기술기업·개인 벤처 투자 펀드를 유치로 이 투자 자금은 미국의 헐리우드·실리콘벨리지역의 해외 투자 캐피탈, 일본과 중국의 해외 투자 캐피탈등의 대규모 유치가 가능하고 국내 벤처 투자 기업 및 사모투자펀드, 관광진흥개발기금, 국민체육진흥기금, 시민벤처 사모투자펀드와 1/31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국가 관광거점 도시 선정 국비 1,000억원 중 일부를 합하면 1조원 투자유치 충분히 가능하다고 했다.

유치한 투자 자금은 경북 북부지역에 산재해 있는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웹툰-소설-영화-애니메이션, 공영기획 등 문화산업으로 재창조하고, 안동 용상동 유교 문화 관광단지에 워터파크, 리조트, 콘도, 호텔, 면세점 유치, 안동댐에는 도산권역 관광유람선을 도입, 임하댐은 무동력 물놀이를 특화하여 카누 경기장과 카누 뱃길 조성, 카누 캠핑공원 개발, 수상동 철교에서 안동병원까지 400m는 국제규격의 인공 카누 슬라럼 경기장을 개발, 카누체험 관광은 물론 청소년 수상 안전 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고, 카누 국제대회 유치도 가능하다고 공약했다.

또한, 수상동 공업단지를 주거와 상업지역으로 전환해야 하고 안동댐과 임하댐의 자연환경 보존지역에 대하여는 한강 수준으로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동의 관광산업에 대해서는 전통 유교 문화관광 중심에서 체험 및 체류형 관광과 스포츠 관광 마케팅을 융합해야 한다며, 장단기적 킬러 콘텐츠로 가칭대한민국 마라톤 인재양성 특구마라톤 인재 양성원을 유치하고 힐링과 관광이 융합된 365 마라톤 전용 코스개발로 이어지면, 마라톤 전용 코스 이용 시장 규모로는 국내 마라톤 인구 400만명, 자전거 인구 500만명, 인라인스케이트 인구 450만명, 전동 킥보드 관광객 포함 일반 관광객을 1,000만명으로 봤을 때, 이를 이용할 관광객이 1,000만명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권오을 예비후보는 안동역은 향후 공원으로 개발, e-스포츠 500명 정도 수용의 상설경기장 설치도 공약했다. 더불어 안동역 공원에 상설 뮤직박스 무대를 건설하고 상설 뮤직박스 무대의 유튜브 운영권은 지역의 연예인협회에서 관리하게 함으로써 열악한 지역의 연예인 활동을 도울 수 있다고도 했다.

권 예비후보는 관광객 1,000만명이 안동에 오게 되는 킬러 콘텐츠는 대기업의 관광 관련 투자로 이어져 국비나 지방비의 투자는 많지 않아도 된다고 하며 안동형 뉴딜정책의 성공을 자신했다. 특히 안동이 대한민국 체험 및 체류형 관광의 랜드마크 역할과 안동 및 경북 북부지역의 브랜드 가치가 함께 상승할 것이며, 기업투자를 촉진(스포츠 기업, 관광호텔, 리조트, 콘도, 면세점 등) 시켜 관광 및 스포츠 관광 서비스 및 문화 콘텐츠 분야 관련 청년 일자리를 많이 창출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권오을 예비후보는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지방자치단체 경제 선순환 자립형 뉴딜 경제정책은 반드시 할 수 있고, “안동이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고 하며 자신의 공약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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