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림 최고위원, 최교일 의원 불출마 선언
김광림 최고위원, 최교일 의원 불출마 선언
  • 유경상 기자
  • 승인 2020.02.20 11: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TK 불출마 의원 총 5명으로 늘어났다

김광림 미래통합당 의원이 당 지도부로서는 처음으로 4.15 총선 불출마를 밝혔다.

미래통합당 TK 의원들의 4.15총선 불출마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20일 김광림 최고위원과 최교일 의원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통합당의 TK불출마 의원은 총 5명으로 늘었다.

김 최고위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승리를 위해 불출마를 선언한다”며 “미래통합당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깨끗한 마음으로 12년 정치 여정을 마무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교일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불출마하기로 했다. 그동안 성원해주신 국민 여러분과 지역주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 나름대로 노력하였지만 현 정권의 일방 독주와 여당의 횡포를 막지 못했다”며 “국민의 여망에 부응하지 못한 점에 대하여 무거운 책임감을 느깐다”고 말했다.

--------------------------------------------------

[미래통합당 김광림 최고위원 불출마 선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님들과 사랑하는 안동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승리를 위해 불출마를 선언합니다.

‘미래통합당’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깨끗한 마음으로 12년 정치 여정을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한결같은 성원으로 함께해 주신

안동시민과 당원동지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이제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백의종군 하겠습니다

저의 정치 여정은 여기서 멈추지만

국민 여러분과 안동시민들께

운동권 독재의 길을 가고 있는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는

4월 15일, 구국의 대열에 함께해 주시기를 간청 드립니다.

대한민국 70년 공든 탑이 빠른 속도로 망가지고 있습니다.

경제 파탄, 안보파괴를 자행하는

운동권 이념 정권의 폭주 기관차를 멈춰 세워 주십시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키고 일으켜 세울,

새롭게 출발한 ‘미래통합당’을 압도적으로 성원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0. 2. 20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국회의원 김광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