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코로나19 관련 3월10일 주요 브리핑 자료.
안동시, 코로나19 관련 3월10일 주요 브리핑 자료.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03.10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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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1,429명을 검사, 46명 확진, 1,314명은 음성, 검사 중인 사람은 69명

어제에 이어 오늘도 추가 확진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까지 진행 상황)

현재까지 1,429명을 검사 의뢰해 46명의 확진 환자가 나왔고, 1,314명은 음성으로 판정되었으며, 검사 중인 사람은 69명이다.

(하아그린파크청소년수련원 생활치료센터 현재 상황)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25명에 대해서는 매일 2회 건강 상태 및 임상증상을 확인하고 있다. 확진 환자 중 무증상자는 확진 후 7일이 되는 시점에 24시간 간격으로 2회 검사를 해 모두 음성이 나오면 격리를 해제하도록 지침이 변경되었다.

이에 따라, 확진 판정 후 7일이 넘은 생활치료센터 입소자 14명에 대해 어제 첫 번째 검사를 의뢰, 6명의 결과가 나왔고, 이 중 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판정을 받은 4명은오늘 다시 검사를 의뢰해 음성 판정을 받으면 격리를 해제하고 귀가 조치할 예정이다.

(격리 해제자 모니터링 연장)

격리 해제자 모니터링 연장에 대해, 코로나19 잠복기가 최대 14일보다 길 수도 있다는 우려에 따라 우리 시는 격리 해제된 분들에 대한 모니터링을격리 해제일로부터 1주일 더 연장했다. 현재 모니터링 대상은 471명으로 신천지 관련자 259, 접촉자 등 일반 격리 해제자 212명이다.(신천지 관련자 302명 중 확진자, 관외자, 타지역 실거주자 등 43명 제외)

(사회복지생활시설 예방적 코호트 격리 현황)

사회복지생활시설 예방적 코호트 격리 상황은 어제부터 40개소가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으며, 시설별 전담직원을 11로 지정하고, 읍면동장 책임제를 운영하여 시설 내 출입 금지 이행 여부, 11회 이상 집중 방역 여부,12회 이상 종사자, 입소자 체온측정 결과 등을 중점 확인하고 있다.

특이 사항은 없었으며, 다만, 어제 오전 당뇨 수치가 급격하게 오른 응급환자가 있어안동병원으로 긴급 후송해 치료를 받았으며, 약을 처방받은 후 시설로 복귀했다.

또한, 건의 사항이 몇 가지 있었다. 생필품과 주·부식 지원 요청 건,격리 시설 인근 도로 이용 자제 건, 쓰레기 배출장소 변경 건에 대해서 즉시 조치했다.

(어린이집 긴급 보육 현황)

시에서는 224일부터 어린이집 긴급 임시 휴원에 들어갔으며, 맞벌이 등으로 아이들 양육이 어려운 가정을 위해 당번 교사를 지정해 긴급 보육을 시행하고 있다.

지역 어린이집 94개소 중 현재 53개소에서 227명의 아동이 긴급 보육을 받고 있다. 긴급 보육 시 교사들은 물론 아동들도 등원과 동시에 체온측정을 하고 수시로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시에서도 방역 약품, 손 소독제 등을 배부해

코로나19 대응 지침에 따라 방역하도록 지시했으며, 긴급 보육 현황과 교직원, 아동들의 건강 상태를 매일 모니터링하고 있다. 발열 등 증상이 있는 보육 교직원은 업무에서 배제하고, 치료를 받도록 특별히 강조해 안내하고 있다.

긴급 보육으로 인해 통합반을 운영하는 경우에도 부모들이 어린이집에서의 생활을 알 수 있도록 알림장을 작성하고 식단표를 전달하는 등 보육업무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특별히 강조해서 전달했다.

아울러,보육 신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긴급 보육을 시행하지 않거나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준수하지 않는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특별 지도점검을 통해 강력하게 행정처분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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