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코로나 19' 관련 3월 11일 주요 브리핑 자료
안동시, '코로나 19' 관련 3월 11일 주요 브리핑 자료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03.11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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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1,451명 검사, 47명 확진, 1,374명은 음성, 검사 중 30명

어제 브리핑 이후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현재까지 1,451명을 검사 의뢰해 47명의 확진 환자가 나왔고, 1,374명은 음성으로 판정되었으며, 검사 중인 사람은 30명이다.

(안동-47 확진 환자 및 이동 경로 현황)

53세 남성, 당북동 거주 무직. 안동-39번 확진환자 접촉자로 통보 받은 후, 36일부터 자가 격리 상태였으며, 38일 오후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다.

(확진환자 현재 상황)

확진환자 47명은 현재 안동병원 격리 병실에 1, 안동의료원에 13, 김천의료원에 3, 포항의료원에 2명이 입원 중이고,26명은 하아그린파크 청소년수련원에 입소해 있으며, 오늘 확진환자 1명을 포함한 2명은 자가 격리 중에 있다.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있던 확진환자 1명이 흉통을 호소해 안동의료원에 입원했으며, 안동의료원에 입원해 있던 경증환자 3명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치료 중에 있다.

(하아그린파크청소년수련원 생활치료센터 현재 상황)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있는 7일이 넘은 환자 14명에 대한 검사 결과가 일부 나왔다. 1차 검사에서 양성 4, 음성 10, 음성 판정을 받은 10명에 대해서 2차 검사를 의뢰, 4명은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고, 6명은 오후에 검사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4명을 포함해서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받은 사람은 경북도와 협의해 귀가 조치할 예정이다. 귀가하더라도 1주일 동안은 계속 모니터링을 하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지침에 따라 확진 판정을 받은 지 1주일이 지난 무증상자를 대상으로 두 번의 검사를 진행해 음성으로 판정되면 귀가 조치하고, 1주일간 모니터링 하겠다.

(공중보건의 신규 배치)

신규 공중보건의 6명을 현장에 배치했다. 3명은 하아그린파크청소년수련원에 근무하게 했으며, 나머지 3명은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배치했다.

격리 시설 종사자 812명 중에서 자녀 양육, 임신, 부모 병간호 등으로 불가피하게 격리를 해제한 12명을 제외하고 현재 800명이다.

(요양병원 확산 방지 대책)

요양병원 확산 방지 대책에 대해 말씀드리겠다.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고령의 어르신들이 많이 입원해 계시는 요양병원 7개소에 대해서는 매일 자체 방역을 실시하고, 환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불가피하게 출입하는 인원에 대해서는 빠짐없이 체온 측정을 하고 있다.

또한, 시설별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고, 읍면동장 책임제를 함께 시행해 방역 실태, 출입자 통제 등을 매일 점검하고 있다.

(군 부대 협조사항)

3260부대에서는 여러 방면에서 도움을 주고 있다. 제독차량 2, 통제차량 2대로 매일 시가지와 밀집시설 주변에 대한 방역을 도와주고 있다.

아울러, 기차역, 버스터미널에서는 열화상카메라 운용하고, 이용객들의 체온을 측정해주고 있으며, 공적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는 1인 약국 4개소에도 군 인력을 지원해 판매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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